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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 쐴 겸 나왔다가 식사하려고 들린 고깃집.

주차장은 가게를 돌아서 들어가야 나온다.
주차장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테이블들이 다닥다닥 길게 붙어있다. 옛날 고깃집 같은 구수한 느낌이다. 바깥에서 시원한 바람이 들어온다.

야외테이블도 있는데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대부분의 손님들이 야외테이블에 자리 잡고 있었다.

앞쪽 테이블은 소주와 함께 딥토킹중

고깃집에서 고기를 안 시키고 도토리묵이랑 두부김치를 시켰다. 오늘 같은 날씨에 안성맞춤이니까!?

두부김치

두부 맛이 구수하다. 굿굿! 김치는 약간 시골 김치 같은 느낌. 가끔씩 씹히는 고기는 그냥 쏘쏘 한 느낌.

도토리묵

도토리묵은 그냥 쏘쏘 한 정도. 간이 약간 센 편이다. 고춧가루가 많아서 그런지 약간 텁텁한 느낌도 있음. 밥반찬이나 술안주 하기 좋은 느낌. 그래서 우렁된장찌개랑 밥 한 공기를 시켰다.

밑반찬은 얼마 안줌

우렁된장찌개

먹다가 찍은 사진 아님!

된장찌개는 약간 짠 편이다.

여기 전체적으로 간이 약간 센 느낌이다. 맛집이라 기대했는데 그냥 그런 듯. 고깃집에서 먹으라는 고기는 안 먹고 다른 걸 시켜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옆 테이블에서는 한껏 흥이 오른 듯 ‘사장님! 한 병 더!’를 외치고 있었다.

야외테이블, 시원한 바람, 늦은 점심, 구수한 두부김치와 도토리묵. 나쁘지 않은 한 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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